신임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

7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용 신임 차관은 1967년생으로 행정고시 35회로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과 해외문화홍보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에 들어와 문체부 내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홍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용 차관은 경희대 예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30여년간 문화예술, 콘텐츠, 홍보 등 문체부 업무 전반에서 정책 경험을 두루 쌓은 관료"라고 밝혔다.

대통령비서실 문화체육비서관실 행정관·선임행정관, 문체부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 주영국한국문화원장,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관광산업정책관, 해외문화홍보원장을 거쳤고 해외문화홍보원이 문체부 내로 들어오면서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서울 성남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아메리칸대 예술경영학 석사, 경희대 예술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용차관이 "문화예술 정책 분야에 풍부한 실무경험과 이론적 기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업무 추진력이 탁월해 글로벌 문화강국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약력

 1967년 서울 출생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 아메리칸대 예술경영학 석사 △경희대 예술경영학 박사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주영한국문화원장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해외문화홍보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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